무소속 곽상도 의원이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논란으로 국회의원직을 사퇴를 발표했다.
곽 의원은 2일 오전 10시 국회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화천대유’관련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으며 지역민들에게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곽 의원은 아들이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 화천대유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아들 월급이 “겨우 250만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 아들이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국민의힘을 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