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2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7591명, 해외 유입이 3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서울 3047명, 경기 2140명, 인천 509명등 총 5696명으로 75.0%다. 부산 345명, 대구 156명, 광주 44명, 대전 129명, 울산 76명, 세종 28명, 강원 148명, 충북 149명, 충남 177명, 전북 149명, 전남 58명, 경북 208명, 경남 199명, 제주 29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국내 감염 16명, 해외 유입 4명 등 20명이 새로 확인됐다. 누적 감염자는 국내 감염 111명, 해외 유입 37명 등 148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2명 늘어 누적 4518명(치명률 0.83%)이다. 이날 재원 위중중 환자 수는 989명으로 전날보다 25명 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1.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