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9명이라고 밝혔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2993명, 해외 유입이 13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64명, 경기 894명, 인천 177명등 수도권이 총2035명으로 68.0%다. 부산 166명, 대구 97명, 광주 73명, 대전 46명, 울산 38명, 세종 9명, 강원 50명, 충북 45명, 충남 115명, 전북 83명, 전남 33명, 경북 47명, 경남 129명, 제주 27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111명(국내 감염 10명·해외 유입 101명)이 새로 확인됐다. 해외 유입 감염자가 100명 이상 세자릿수를 나타낸 것은 지난달 1일 국내에서 오미크론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두 번째다. 누적 감염자는 국내 감염 615명, 해외 유입 703명 등 1318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6명 늘었으며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1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