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장을 끝으로 33년간 몸담았던 경찰에서 명예퇴직한 후, 지난해 5월 제3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에 취임한 이용표 이사장.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 예방과 척결에 앞장서오며 애국심으로 단련되고 무장되어 있으면서도 따뜻한 인간적인 심성을 지닌 경찰관이던 그가 이제는 보유 대수 77만대의 세계 7위 승강기 보유국인 대한민국 승강기 안전을 총괄하고 있다.

‘승강기 안전, 국민 행복 실현’이란 미션으로 국민의 승강기 안전 수호자로 새로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이용표 이사장의 인생관과 새해 경영철학을 들어본다.

-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승강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세계 최고의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성장, 발전시키기 위한 새해 경영철학과 소신은 무엇인가?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일상이 달라진 요즈음, 임인년 새해에는 우리나라와 국민 모두 행복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회복되길 간절히 염원하며 새해 인사말을 전합니다.

승강기 안전 확보를 위해서 사고나 고장에 대한 사후조치보다 사전예방이 훨씬 중요하므로, ‘최고의 안전은 예방이고, 최선의 경영은 소통이라’는 확고한 경영철학을 강조하며 ‘복잡하고 불명확한 지시는 없는 것과 같고, 흐리멍덩하게 하는 것은 안 하는 것과 같다’라는 소신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심성성(衆心成城)이라는 말처럼 모두가 마음을 합친다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공단 구성원 모두가 최고의 승강기 안전 전문가라는 강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세계 최고 수준의 승강기 안전이 확보되리라 확신합니다. 또 공단 임직원 모두가 승강기 안전을 위해 산업발전과 진흥에 기여 하는 승강기 전문기관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승강기 안전공단이 주창하는 미션과 핵심동력인 최고의 비젼을 이루기 위한 창조적이고 일관성 있는 전략은 무엇인가? 

‘승강기 안전, 국민 행복 실현’을 미션으로, 비전은‘승강기 안전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을 목표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공단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보다 안전을 확보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보장하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공단의 최고 경영책임자로 안전, 예방, 전문, 소통, 상생을 핵심가치로,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사전 예방중심의 공단 경영을 펼쳐 갈 것입니다.

첫째,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소통과 안전경영을 확립하고,

둘째, 준정부기관으로 인증, 검사, 교육 등 모든 사업에 대해 책임경영을 펼쳐가고,

셋째, 청렴‧ 반부패를 내재화하고 공정한 인사를 구현하는 등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넷째,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을 생활화하는 안전경영을 펼쳐나가고,

다섯째, 주요 사업과 시책에 인권 영향을 평가하고 조직 전반에 인권존중문화를 구현하는 인권경영을 실천할 것이며, 여섯째, 신기술을 개발하고 미래지향적 인재를 양성하는 등, 미래지향경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성장 발전시키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이사장님은 남달리 공공기관의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 이유와 윤리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이사장의 역할은 무엇인가? 

‘얼마 전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일부 공기업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등 비위와 부패로 인해 공공기관도 윤리경영이 실천되어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공단은 준정부기관이고 구성원 역시 준공무원입니다. 준공직자로서 높은 윤리의식을 갖추고 행동해야 하고, 업무수행에 있어 사적인 이익을 추구해서는 안 되며,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윤리를 지키는 것은 당연한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승강기 안전공단은 준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윤리강령지침을 규정하여 직원들이 자율적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윤리경영 운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이해충돌방지법’에 맞춰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이해충돌 방지지침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인데 새해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윤리경영팀을 신설하여 윤리경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청렴‧반부패 실천은 무엇보다 기관장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공단의 새롭게 꾸려질 윤리경영팀을 주축으로 공단 내부에서부터 윤리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상임감사를 중심으로 행하는 내부 감사 활동은 사후 감사가 아닌 예방 감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윤리경영지침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 임인년 새해가 열렸습니다. 공단 이사장으로서 기관경영에 특별한 자부심을 강조하고 있는데 새롭게 시작할 경영방침은 무엇인가? 

 임인년 새해에도 우리 공단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와 최우선 목표는 ‘승강기 안전’입니다.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안전인증, 검사, 교육 역시 승강기 안전과 사고 예방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기때문에 안전과 예방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만이 공단의 역할이고 존재 이유라고 확신합니다.

승강기 안전공단의 궁극적인 목표인 승강기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수단 중심의 사고가 아닌 목적 중심의 사고가 중요합니다. 공단의 모든 사업은 사고 예방에 목적을 두고 업무수행이 이뤄지면 승강기 안전은 진일보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고 예방의 공단 경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며. 아무리 좋은 경영전략이 수립되어도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제대로 추진되기 어렵습니다. 현장 직원에서부터 경영진까지 격의 없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다방면으로 가동되어야 합니다.

우리 공단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정기적인 임원 워크숍과 소통협의회를 비롯하여 이사장이 직접 직원들과 대화하고 토론하는 ‘통통 토크 콘서트’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부 전산망에 기관장이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처리하는‘직소즉치(直訴卽治)’방을 신설하여 운영하는 등, 소통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한 후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격의 없는 임직원들 간의 대화를 통해 한 가족 의식을 심어주려고 다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산업체와 시민단체,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운영 주체 등과 소통을 위한 이해관계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대국민 소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세계적인 승강기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추진하고 있는 매머드 사업은 어떤 것인가?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승강기 보유국가로 76만여 대의 승강기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마다 4만여 대의 승강기가 새로 설치되고 있어 중국, 인도에 이어 신규설치 세계 3위의 승강기 대국입니다.

따라서 우리 공단은 승강기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면서 산업진흥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을 통해 획득한 새로운 승강기 안전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경영안정자금을 저금리에 융자해주는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여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개최하고 해외 승강기 엑스포에 중소기업들과 함께 참여하는 등 해외 판로개척 지원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을 개원하여 연구개발과 안전인증 등을 통해 제품들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승강기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남 거창에 세계승강기 허브 도시 조성사업의 운영 주체로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승강기 안전전문기관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 속에 거듭나는 공공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한국승강기 안전공단의 대외 홍보 활동으로 승강기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그다지 크지 않으며, 승강기 재난 대응도 잘되고 있는 것 같다. 공단의 안전관리체계와 대국민 홍보 활동은 어떻게 전개하고 있는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승강기 설치에서부터 폐기까지 생애주기별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국가 승강기 정보센터를 운영하며 승강기 검사는 물론 사고, 고장 여부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승강기에 모든 정보를 담은 고유번호를 부착하여 사고나 고장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승강기 안전공단에서는 날씨 정보에 따라 승강기 사고위험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예보 시스템을 도입하여‘기상산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승강기 사고의 절반은 이용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 때문에 승강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공단은 대국민 승강기 안전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매년 승강기 안전주간행사를 통해 안전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대규모 안전캠페인 전개, 사고 예방 훈련, 다양한 안전 관련 컨퍼런스도 개최하고 있으며 또한,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을 제작하여 안전교육실시 등, 승강기 안전 확보와 안전이용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1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는데, 엑스포행사 중 인상 깊었던 일이나 아쉬움이 있다면?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을 위한 2021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지난해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승강기 관련 제품 전시관만 오프라인으로 개최하였고 국, 내외 컨퍼런스와 바이어 수출상담회, 취업설명회, 대국민 참여행사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엑스포’를 위해 전시장 동시 출입 인원 제한, 상주 인력 PCR검사 의무화, 비대면 무인 등록시스템 운영, 방역 로봇 도입 등,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보다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 속에 개최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열린 전시장에는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과 연동 가능한 스마트 승강기, 비접촉 승강기 호출 시스템, 살균 기능을 갖춘 항바이러스 기술, 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원격 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승강기 기술을 선보였으며 그 결과 바이어 상담실적 125억여 원에 계약실적 25억여 원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온라인으로 개최된 12개 컨퍼런스에 1,675명이 참여했고, 대국민 참여행사에는 3만3,500명이 참여하여 승강기 산업진흥과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공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지난 엑스포는 코로나 19로 인해 별도의 개막행사를 열지 못했고, 승강기 관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갖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본부가 있는 경남 진주는 이용표 이사장의 제2의 고향이기도 하다.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한 공단의 사회공헌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우리 공단은 지방 이전 취지에 부응하여 지역과 상생 발전하고, 동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승강기 안전공단은 지역 산학공동으로 공단과 함께할 지역인재 채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2016년 진주혁신도시에서 공단이 설립된 이후, 720여 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였습니다. 이중 약 27%인 200여 명은 지역 출신으로 선발했습니다. 올해에는 지역인재 채용을 30%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의 비인기 종목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진주 남 중 씨름부와 진주기계공고 펜싱부를 후원하고 있으며, 진주지역 아동센터와 특성화고 성적 우수 학생들의 생활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촌 노인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진주시 금곡면 엄정마을과 자매결연을 하여 콩 가공공장 건립 예산을 지원하고 메주 건조기 등 시설물도 후원했으며, 설 추석 때는 엄정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매입하여 공단 직원들의 선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주중앙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 체육문화행사를 전통시장 장보기로 대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KoELSA 환경 지킴이 봉사단’을 발족해 통영, 사천, 남해 해안가 쓰레기 수거에 나서는 등,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ESG경영을 폭넓게 실시해나가고 있습니다.

 - 이용표 이사장은 오랫동안 경찰공무원으로 일했기 때문에 국가와 조직에 대한 충성심과 봉사철학이 남다를 것 같다. 국가관과 인생관, 포부를 밝힌다면?
33년간 경찰공무원으로 봉직하면서‘매사에 의로움과 정확함과 공정’을 주창하고 실천하며,‘정도진력(正道盡力), 수처작주(隨處作主)’를 좌우명으로 공직생활을 했습니다. 또한 어떠한 일을 함에 있어 항상 올곧고 정의로운 방법으로 직책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주인의식으로 예리하게 판단하고 합리적으로 결정하려고 노력했으며 긍지와 자부심으로 후회 없는 공직생활을 했습니다.

범죄와 사건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과 마찬가지로 승강기 사고와 고장으로부터 이용자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 역시 매우 보람 있는 일이고 뜻깊은 일입니다. 항간에는 학창시절을 보낸 진주에 있는 공공기관장으로 부임한 데 대해 향후 정치적인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라는 추측으로 말들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어떠한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직을 맡은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좋은 성과를 내면 또다시 기회가 생기게 된다는 신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에는 대한민국의 승강기 안전을 지키는 일에 전념할 것입니다. 임기 동안 IoT,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기술을 적용하여 승강기 내 소음, 진동, 영상 등을 분석하여 사고나 고장을 사전에 예측,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승강기 산업발전과 육성에 기여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실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편 이용표 이사장은 경남 남해 출생으로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찰대학 3기로 입문하여 경남 산청경찰서장과 경남지방경찰청장, 부산지방경찰청장,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임무를 마치고 공공기관인‘한국승강기 안전공단’의 이사장으로 부임한 후, 대한민국 승강기의 안전제일주의와 더 나은 미래 발전과 공단의 새로운 역사창조를 위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지혜와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마무리하면서, 이용표 이사장은 공단의 신화창조를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체계와 윤리경영을 구축하였으며, 직원들의 복지와 사기 진작, 인권의 존엄성을 위한 상호 존중, 지역 사랑과 봉사, 자긍심 고취 등의 다양하고 활발한 전략을 바탕으로 한국승강기 안전공단의 세계 제일을 위한 쉼 없는 노력과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폭넓은 식견과 식지 않는 열정, 늘 다정한 미소와 따뜻한 마음이 있다. 이를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인간미 넘치는 포근함으로 주위를 들뜨게 하는 통 큰 매력이 있는 미래지향적인 사람이며 신바람을 일으키는 멋진 사람, 항상 생각나는 늘 기대가 되는 훈훈하고 정겨운 사람으로 느껴지는 건 기자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새해부터는 공단의 핵심가치 및 경영목표와 전략, 추진과제를 새롭게 재정비하여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앞서 나가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되도록 최고 경영자의 역할 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이용표 이사장, 임인년 새해에는 공단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 속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는 그의 국가와 국민을 위한 충성과 헌신적 봉사는 현재도 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