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와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박태선)은 1월 24일 오후, 여의도에 위치한 NH농협캐피탈에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윤성호 부회장,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과 NH농협캐피탈 박태선 대표이사, 김병림 전략금융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사는 헌혈증진 및 인도주의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으로 NH농협캐피탈이 전사적으로 정기적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자 예우 및 지원을 통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NH농협캐피탈은 헌혈자에 대한 금융우대 프로모션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NH농협캐피탈은 협약식 이후 혈액부족 상황에 힘을 보태기 위해 본사 부서 임직원 및 관계사들에게 헌혈을 장려할 계획이며,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NH농협캐피탈 금융우대 프로모션을 홈페이지와 SNS 게시 등을 통해 헌혈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에 더해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우려 등으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혈액수급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하며, “보다 많은 국민들의 헌혈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