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1만 4,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는 1만 4,301명 해외유입은 21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3,429명, 경기 4,765명, 인천 1,029명 등 수도권에서만 9,223명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741명, 대구 770명, 광주 343명, 대전 413명, 울산 148명, 세종 76명, 강원 189명, 충북 294명, 충남 439명, 전북 311명, 전남 294명, 경북 489명, 경남 660명, 제주 72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350명으로, 전날보다 35명 줄었으며 사망자 수는 34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