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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병암 산림청장 "오늘 화두 제압..내일 주불 진화"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동해안 산불 진화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8일까지 주불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 울진군 산불 현장 브리핑에 나선 최병암 산림청장은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 보호를 위해 헬기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며, "어제(6) 진화하려던 화두를 오늘(7) 제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까지 산불 면적이 워낙 넓어 오늘 내에 주불을 모두 진화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민가 보호 조치를 추가로 진행해 안전하게 산불을 진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청장은 "내일 오후부터 위협적인 동풍이 불기 때문에 그 전인 오전까지 반드시 화선을 제압해야 한다"며 진화 작업 계획을 밝혔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7일 오전 6시 기준 동해안 산불로 산림 피해(산불 영향구역 면적)16755ha(50683875)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체 피해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57.8배 정도며, 이는 축구장 23466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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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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