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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세종시 교육감 선거의 중도 보수진영 정신 못차렸다'

강미애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대한뉴스김기준기자)=교육은 균형이다. 한쪽으로 편향이 되면 교육은비상(飛上)하지 못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퇴보시킬 위험이 크다.


달리는 교육열차를 고쳐 더 안전하게 더 빠르게 주행하도록 해야 한다. 그게 교육의 본질이다.좌우 균형 잃은 교육의 현실은 특히 지난 8년이 심했다.


유치원과 초··고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의 날개가 진보 쪽으로 쏠리면서 교육은 비상하지 못했다. 주민 직선으로 뽑는 교육감 선거제의 현실이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룬 보수 진영은 61일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서는 교육교체를 일궈내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수 진영은 2010년 교육감 선거에서 106으로 진보 진영을 앞선 이후 8년 내내 진보 진영에 패권을 내줬다.




2014년 선거에서는 보수 대 진보가 413, 2018년 선거에서는 314로 완패했다. 교육이 중심을 잡기 위해서는 17개 시·도 교육감 성향이 균형을 이뤄야 하는 데 보수 교육이 영양실조에 걸린 것이다.


강미애 예비후보는 그 원인을 보수교육의 오만과 나태, 그리고 게으른 보수교육계 인사들은 치열하게 공부하고 연구하지 않고, 온실에서 따뜻하게 지냈다.


자신들이 진보 인사들보다 우월하다는 오만에 빠졌다. 배부른 교육자가 되다보니 배고픈 진보교육 인사들의 치열함을 이길 수 없었다.


세계적인 교육 흐름을 등한시 한 채 세종시도 선거 때마다 내가 하겠다고 세종교육과 아무 경험관련 없는 인사들이 너도나도 나서는 자충수를 뒀고 결국 산산조각으로 분열됐다.실제로 평소에는 세종에 거주 하지도 않는 선거철에만 나타나는 깜깜이 후보들도 보인다.




보수성향의 분열로 친()전교조 성향 진보 교육감 후보에게 연거푸 당선 꽃다발을 안겼다. 중도 보수교육을 대표하는 한국교총의 이사와 충남교총에서 직접 독립시킨 리더십을 증명한 세종교총 세종교총회장으로서 이번 선거에 세종교육과 연관없는 인사들을 견제하고 탈이념의 중도보수의 선진국교육으로 세종교육을 성장 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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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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