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단양군은 지난 20일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죽령산신당에서 2022년 춘계 죽령산신제가 거행됐다고 밝혔다.
죽령 산신제는 마을의 화목과 단결을 도모하고 풍년을 기약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공동의식 축제로 오랜 옛날 죽령 일대에 출몰하던 산적을 일망타진하는 데 공을 세운 다자구 할머니를 산신으로 모시는 문화행사다.
이날 산신제는 초헌관으로 안성희 단양부군수, 아헌관은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김대열 단양문화원장이 맡았으며, 제수는 대강면 부녀회에서 준비해 진행했다.
안성희 단양부군수는 “다시 찾는 일상이 시작되고 있는 만큼 우리 단양에 무궁한 발전이 지속되고 주민의 무사 안녕과 화합 등 모든 면에서 태평성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