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22일 10시 20분 정남119안전센터 청사를 활용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메시지에 따라 통제단 가동절차와 운영대원의 임무 숙지, 유관기관 업무공조 등 현장 지휘체제 확립을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재난 상황을 부여하여 임무 및 역할 점검을 통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청사를 활용한 출동대의 화재 진압훈련과 행정요원의 통제단 가동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평가로 이뤄진 이번 훈련은 불시에 비공개 메시지를 부여해 재난현장 대응과 통합지휘 능력 등 재난대응역량을 확인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건축물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다수 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병원 이송 △긴급구조통제단 부·반별 임무 수행 △시청,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시스템 숙달을 중점으로 운영됐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대형재난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정확한 임무수행은 초기대응과 현장지휘 확립에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