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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무주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무주농협 상곡지점장에 감사장 전달



(대한뉴스김기준기자)=무주경찰서(서장 빈중석)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적상면소재 적상농협 상곡지점장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피해자는 전화금융 사기범으로부터 형사인데 사용하는 통장 명의가 도용되었으니 돈을 찾아와서 전화하고 은행직원에게는 임플란트 치료비용이라고 하라는 요구를 받았다.”이에 피해자는 위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임플란트 치료비용을 찾으러 왔다고 말하며 통장에 있는 돈 900만원을 인출하려 하였다.

하지만 이를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지점장이 통장에 있는 돈을 전부 인출하려 한다는 거에 이상함을 느껴 입출금 담당직원에게 피해자의 인출을 지연시키게 하는 한편 관내 파출소인 적상파출소에 신속히 신고하여 피해를 막을수 있었다.

한편 피해를 예방한 지점장은 금융기관의 장으로서 평소 보이스피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80대 고객이 통장에 있는 돈을 전부 인출하려 한다는 것에 이상함을 느껴 평소 알고 있던 관내 파출소에 전화를 하였다고 말했다.

무주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큰 도움을 준 금융기관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찰에서도 전담직원을 통해 체계적으로 예방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될 경우 경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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