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영천 성남여자중학교 학생과 교사 105명이 경북의 선비 정신과 전통문화를 배우기 위해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 입소했다.
지역의 자랑거리인 임고서원을 둘러보며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 정신을 배웠다. 전래놀이 시간에는 학우들과 함께하는 놀이 속에서 화합과 협동심을 배양했으며 학생 상호 간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체험학습이 순조롭지 못했으므로 오래간만에 가진 학생들의 교외체험 활동은 가뭄의 단비처럼 반갑고 귀한 시간이었다.
한편,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은 2013년 개원해 지금까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 함양과 우리 전통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4년 3월부터 지금까지 14개 기관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