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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마숙자 경북교육감 후보, “임종식후보, 교육감으로서 마지막 양심과 역할을 다하는 자세로 경북교육감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

마숙자 경북교육감 후보, “임종식 후보의 도덕성과 청렴성 문제를 유권자와 본인도 인정한 것”
유례없는 현 교육감의 12% 적합도 하락, 경북교육감 선거 주목
유권자의 알 권리인 TV법정 토론에 대한 임종식 후보 측 거부 사유, “같이 할 필요가 없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마숙자 경북교육감 후보는 20일 성명서를 통해 임종식 후보에게 교육감으로서 마지막 양심과 역할을 다하는 자세로, 경북교육감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임종식 후보는 TV법정토론에 대하여,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측의 권유에도 같이 할 필요가 없다.”라며 거부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하여 마숙자 경북교육감 후보는 경북의 220만 유권자의 권리를 무시한 것이라며, “교육감으로 받은 수많은 비리의혹과 전례없는 압수수색에 이어 다시 한번 비정상적인 행보를 보였다.”라고 비판했다.

브레이크뉴스가 알앤서치에 의뢰해 514일부터 15일까지 경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p,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결과에 따르면, 임종식 후보의 적합도는 23.9%로 매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하여 2022417~18일날 진행하여 2022419일 최초 공표한 여론조사(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에 비해 35.9에서 12%나 하락하였다. 현 교육감의 적합도가 1달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보기 힘든 일로, 임종식 후보에 대한 비리의혹과 압수수색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마숙자 경북교육감 후보는 공정하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가르칠 수 없다.”라며, 수많은 비리의혹과 전례 없는 압수수색으로 경북교육청의 위상과 신뢰를 무너트린 교육감에게 경북교육을 맡기는 것은 경북의 내일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지난 4년간 불공정한 행정과 비상식적인 비리의혹으로 경상북도 교육을 무너트린 임종식후보는 교육감으로서 마지막 양심과 역할을 다하는 자세로, 경북교육감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주장했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규탄 성명서 전문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523일 경북교육감 TV 법정토론을 거부하며, 다시 한번 비상식적인 행보를 보였다. TV법정토론은 경북교육에 대한 후보자의 비전과 정책을 설명하고, 더 나은 경북교육을 위해 토론하며,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이다. 그럼에도 임종식 후보 측은 같이 할 필요가 없다.”라며, 경북의 220만 유권자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최근 브레이크뉴스에서 조사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임종식 교육감의 적합도는 한 달 전에 비하여 12%나 하락한 23.9%로 조사되었다. 여론조사에 따른 경북교육감의 최우선 선택 기준이 도덕성과 청렴성임을 고려하였을 때, 임종식 후보의 도덕성과 청렴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유권자들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임종식 후보는 법정 TV 토론을 거부하고, 그간 있어 온 압수수색과 범죄 의혹에 대해 어떠한 제대로 된 해명도 내지 않고 있다. 침묵으로 일관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유권자에게 떳떳하지 못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공정하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가르칠 수 없듯이, 수많은 비리의혹과 전례 없는 압수수색으로 경북교육청의 위상과 신뢰를 무너트린 교육감에게 경북교육을 맡기는 것은 경북의 내일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지난 4년간 불공정한 행정과 비상식적인 비리의혹으로 경상북도 교육을 무너트린 임종식 후보는 교육감으로서 마지막 양심과 역할을 다하는 자세로, 경북교육감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2022520일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 마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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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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