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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평화생태 스마트 복합쉼터 2024년까지 조성


(대한뉴스 박은정 기자)=강원 화천군은 2024년까지 하남면 원천리 일원에 평화생태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3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천군은 30억원을 투입해 국도 5호선이 지나는 원천리에 11730규모로 쉼터를 건립한다.

 

국도 5호선은 강원 영서 북부의 주요 교통축이지만 지금까지 홍천 북방면에서 화천을 지나 철원 김화읍까지 이르는 113구간에 도로변 쉼터가 전무한 상황이다.

 

쉼터가 생기면 산천어축제 관광객을 비롯한 일반 운전자의 편의가 증대할 것으로 예상한다.

 

쉼터는 운전자 휴게소 기능뿐 아니라 주차장, 화장실, 편의점, 무인카페, 야생화 공원, 식당, 전시공간, 작은 목욕탕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문순 화천군수와 이상헌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정형교 홍천국토관리사무소장은 이날 군청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들 기관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쉼터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최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천 평화생태 스마트 복합쉼터가 예정대로 2024년까지 건립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천을 찾는 운전자와 관광객들의 편의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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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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