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은정 기자)=강원 화천군은 2024년까지 하남면 원천리 일원에 평화생태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3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천군은 30억원을 투입해 국도 5호선이 지나는 원천리에 1만1천730㎡ 규모로 쉼터를 건립한다. 국도 5호선은 강원 영서 북부의 주요 교통축이지만 지금까지 홍천 북방면에서 화천을 지나 철원 김화읍까지 이르는 113㎞ 구간에 도로변 쉼터가 전무한 상황이다. 쉼터가 생기면 산천어축제 관광객을 비롯한 일반 운전자의 편의가 증대할 것으로 예상한다. 쉼터는 운전자 휴게소 기능뿐 아니라 주차장, 화장실, 편의점, 무인카페, 야생화 공원, 식당, 전시공간, 작은 목욕탕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문순 화천군수와 이상헌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정형교 홍천국토관리사무소장은 이날 군청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들 기관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쉼터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최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천 평화생태 스마트 복합쉼터가 예정대로 2024년까지 건립될
(대한뉴스 박은정 기자)=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이 학교밖청소년 40명에게 1인당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학비 지원에 국한하지 않고 자격증 취득, 학습기기 구입, 생활 안정 등 청소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사용처에 활용할 수 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지역 간 발생하는 교육·문화 격차 해소와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해 청소년 또는 보호자가 농어촌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2022년도 장학생 40명을 선발했다. 우수 장학생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신규 선발 인원의 10%는 연속 선발하고, 다양한 환경의 청소년 균형 지원을 위해 다문화 청소년을 별도 선발했다. 장학 증서 수여식과 장학생 교류회는 3월 말 예정이나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전진숙 사무총장은 “농어촌지역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지원과 진로 정보가 부족하다”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인재 양성을 위해 1994년 설립 이래 17
(대한뉴스 박은정 기자)= 달라라네트워크(대표 김채원)가 한국예탁결제원과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MYSC가 함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K-CAMP 대구 2기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K-CAMP 프로그램은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혁신, 창업기업들을 육성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혁신·창업기업들이 자본시장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2020년도부터 부산, 대전, 광주,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K-CAM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2기 데모데이에는 15개 창업투자사와 벤처캐피탈사, 기관투자자가 참석해 기업의 IR 스피치 심사를 진행했으며, 55개사가 데모데이에 지원해 우수기업 2개사는 상반기 중 지역별 K캠프 우수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K캠프 파이널 라운드 데모데이에 참여하게 된다. 달라라네트워크는 데이터 활용 스타 육성 플랫폼 ‘트윙플’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구축에 대한 비전을 발표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달라라네트워크 김채원 대표이사는 “이번 우수기업 선정으로 트윙플의 비전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속적인 플랫폼 개발과
(대한뉴스 박은정 기자)= 코로나19로 대면 만남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친구 생일 선물부터 지인 경조사 선물까지 모바일교환권(기프티콘)으로 주고받는 일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다. 유통 업계의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은 5조원대 규모로 성장했고, 2020년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 거래액은 3조원에 달하면서 시장 강자임을 입증했다. 추세를 반영하듯 다양한 이커머스 업체에서 모바일교환권 상품을 내놓으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기프티콘,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대표되는 모바일교환권을 MZ세대가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한 ‘MZ세대 모바일교환권 이용 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6개월 내 모바일교환권 이용해 봤다” 88.5% 긍정 응답 모바일교환권을 인지하는 MZ세대에서 88.5%가 최근 6개월 내 모바일교환권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66.5%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모바일교환권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모바일교환권을 이용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내가 구매해 타인에게 선물하는 것(56.9%)보다 타인에게 받아 내가 직접 이용한다(84.7%)고 답하며 타인에게 받는 비율이
화천군이 도청사 신축 이전 관련, 화천군으로 유치하는 제안서를 강원도에 공식 제출했다. 최문순 군수는 최근 열린 군의회 정례회에서 신금철 군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현재 도가 추진하는 청사 신축·이전은 행정의 민주성과 절차적 정당성이 실종됐다”며 “화천 유치 제안서를 지난 6일 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화천군은 이미 2019년 9월 도청 이전 유치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 후 신문사 인터뷰와 정책 포럼 등을 통해 기회 있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해 왔다. 해당 부지는 계획관리 지역으로 현 도청 청사 면적의 약 13배가 넘는 광활한 규모로 도시계획법에 따른 개발이 당장이라도 가능한 곳이다. 최 군수는 “화천군으로 도청 이전은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흐름과도 부합하고 평화지역의 균형개발, 통일시대의 거점 개발, 남북 강원도 통합, 도민 편의증진을 위해 가장 확실한 명분을 갖춘 최적지이며 무상 제공 입장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또 도 청사 이전은 정치논리가 아닌 투명하고 공정한 의사결정을 통한 입지선정이 중요하며 강원도의 미래성장 및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 신축 이전 계획의 종합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
강원 화천군은 사계절 상시 숙박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제 시행에 나섰다. 이는 1300억원대의 경제효과를 나타내던 ‘산천어축제’를 취소함에 따라 위축될 것으로 보이는 지역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이며, 대상은 숙박을 하는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만 6세 이상의 내국 관광객에게 1인당 1박 8000원, 2박 1만2000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화천군은 지원금을 지역화폐인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관광 시작일 5일 전까지 계획서와 일정표를 화천군 관광정책과(rt3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화천지역의 숙박업소, 교육원, 체험마을, 펜션 등을 이용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현금영수증이나 카드전표, 관광지 방문 단체사진 등을 관광정책과 담당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화천군은 축제 대신 연중 꾸준하게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기로 하고 ‘국내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내년 운영을 시작하는 백암산 케이블카, 파로호 유람선 등 화천의
세계적인 겨울축제인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가 취소됐다. 화천군은 코로나19로부터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같이 최종 결정했다. 산천어축제를 주최하는 재단법인 나라(이사장 최문순 화천군수)는 6일 군청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산천어축제 취소를 의결했다. 군 관계자는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하루에도 수만명이 방문하는 축제를 여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는 모습으로 보이는 점 등으로 축제 개최가 어렵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논의 결과를 전했다. 산천어축제가 취소된 건 올해 초에 이어 2년 연속이다. 화천군은 산천어축제 취소로 인해 지역경제가 입을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크골프대회 개최, 파로호 유람선 운항 등 관광자원 발굴,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축제 취소로 판로가 사라진 90톤 가량의 산천어 계약물량 소비와 판매를 위해 가공식품 제조에 나서기로 했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에 열면 되지만, 국민의 안전과 건강은 한번 다치면 회복할 수 없다"며 "축제 취소에 따라 감소한 일자리를 만들고 산천어 가공식품 제조와 판매, 철저한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화천군이 내년에도 대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상경기 회복에 올인 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축구대회를 비롯해 파크골프대회, 게이트볼대회 등을 개최하면서 지역 음식·숙박업소가 모처럼 특수를 누리자 내년에도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추진 지역상경기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스포츠 마케팅은 단순히 대회 참여 선수단과 관람객의 소비 지출에 그치는 게 아니라 관련 산업의 고용 창출과 지역 지명도 제고, 관광지 활성화 등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올해 1,500여명의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와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의 48여개팀, 1,100여명 선수 및 가족들이 찾음으로써 음식점을 중심으로 인근 상권이 활기를 띠었다. 파크골프의 경우 대한파크골프협회장기 전국파크골프대회, 파크골프 왕중왕전 선발대회, 도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 화천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잇따라 열어 코로나19로 힘든 상경기를 견인했다. 파크골프장은 야간 라운딩이 가능한 수준의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등 체류형 인프라 구축으로 스포츠 관광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외에도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화천평화배 전국 조정대회, 테니스대회, 족구대회 등을 내년에도 열 계획이다. 군
지난 2010년 5월 강원도 화천에서 발굴된 6·25전쟁 전사자의 신원이 국군 제6사단 소속 고(故) 임호대 일병으로 확인됐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유전자(DNA) 정보를 확인하던 중 2009년 시료를 채취한 임 일병 유족(딸)의 정보와 대조·분석 끝에 고인의 신원을 최종 확인했다. 임 일병의 유해는 지난 2010년 5월 강원 화천 하남면 서오지리에서 다른 세 명의 유해와 혼재된 상태로 발굴됐다. 유해 중 1구는 중 올 9월 고(故) 정창수 일병의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이 지역 전사(戰史) 기록을 토대로 2010년 서오지리에서 쇄골, 상완골, 요골 등 부분 유해와 수류탄 고리, 칫솔 등 고인의 유품을 수습했다. 1924년 경남 김해 출생인 고인은 6·25 전쟁 발발 당시 태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딸을 남겨두고 국군 제6사단 소속으로 참전, 1950년 10월 4∼8일 벌어졌던 춘천·화천 진격전 전투 중 서오지리 279고지에서 전사했다. 춘천·화천 진격전은 중부지역 38도선을 돌파한 작전으로, 국군이 낙동강 방어선인 경북 영천에서부터 춘천~화천을 거쳐 북진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전투다. 딸 임형덕(72)
화천군은 오는 30일 강원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와 화천읍 대이리를 연결하는 인도교인 ‘살랑교’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사람과 자전거만 통행할 수 있는 이 다리의 명칭은 공모를 통해 ‘살랑교’로 확정됐다. 교량이 설치된 곳의 지명인 살랑골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북한강 인근에서 살랑 살랑 자주 부는 시원한 바람의 이미지도 담고 있다. 3년여 만에 준공된 길이 290m, 폭 3m 규모의 ‘살랑교’는 중간에 아치형 대형 구조물이 설치됐을 뿐 아니라 주변 풍광도 뛰어나 사진 동호인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각 상판 중 120m 구간엔 투명유리를 이용해 ‘스카이 워크존’을 조성했다. 교량 바닥에 투명한 강화유리가 설치돼 있어 발 밑으로 흐르는 북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천군은 살랑교 개통에 맞춰 인접한 북한강 부굣길에 대한 정비도 마쳤다. 1개당 10m 크기의 부교 107개를 제작해 북한강에 띄워 연결하는 방법으로 개설한 1065m 규모의 ‘북한강 부굣길’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때 화천댐 방류로 인해 유실됐었다. 총연장 40㎞의 화천 산소길 중 한 구간인 북한강 부굣길은 트레킹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곳인 부굣길의 명칭
20일 토요일 화천군 주최 ‘2021평생 학습 동아리 및 강좌 발표회’가 화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최문순 군수, 노이업·류희상·신금철 군의원을 비롯해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관람했다. 또한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연습한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색소폰, 하모니카, 풍물놀이, 시낭송등 예술과 문학을 총망라한 공연이 펼쳐졌다. 화천군은 2016년부터 소규모 동아리 형태의 교육지원을 위해 5명 이상이 모여 신청하기만 하면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는등 주민 삶의 질을 올리고 있다.
화천현장귀농학교 주최로 11월 20일 토요일 수제맥주 만들기 강좌를 실시한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선착순 7명으로 마감한다. 비용은 1만원이다. 문의는 033-442-6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