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국방부 차관(왼쪽)이 21일 서울 용산구 청사에서 빌리우스 세메스카 리투아니아 국방예산 및 획득담당 차관과 양자회담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9.21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www.daehannews.kr/data/photos/20220938/art_16637502256096_649ccb.jpg)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범철 국방부차관은 21일(수) 오전 국방부청사에서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K)을 계기로 방한한 빌리우스 세메스카 ( Vilius Semeska ) 리투아니아 국방예산 및 획득담당 차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 차관은 ’91년 수교 이래 양국 간 우호관계가 지속되어 온 것을 바탕으로 양국 간 방산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신 차관은 현재 리투아니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자국 방어를 위한 전력증강 사업에 우리의 우수한 방산능력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세메스카 차관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K)의 기동화력시범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한 한국의 방산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한국과의 방산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양 차관은 방산협력이 양국 간 신뢰구축과 국방협력 발전에 촉진제 역할을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번 회담을 바탕으로 향후 방산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양국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