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풍기초등학교 학생들 인삼엑스포 홍보 손편지 작성 기념촬영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를 위해 초등학생들이 22일 대통령과 대한민국 유명신사 29명에게 손 편지를 전달해 화제다.
영주시에 따르면 엑스포행사 홍보에 대해 풍기초등학교와 엑스포조직위원회가 성공개최에 협심해 논의했다.
성공 개최를 위해 풍기초등 일부학생들이 홍보에 동참의사를 밝혔으며 학생회 자체회의를 통해 대통령 등 유명인사를 대상으로 엑스포 초청 손편지를 써서 풍기인삼엑스포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릴레이에는 재학생 총 304명 중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일부 학생 141명이 참여해 직접 쓴 손 편지와 초대장을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 미국 대통령, 축구선수 손흥민, 가수 싸이, MC 유재석, 인기 유투버 등 유명인 총 29명에게 발송했다.
손 편지에는 오는 30일 개막하는 풍기인삼 자랑과 엑스포와 영주를 소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자기가 초대하고 싶은 유명인사들에게 우편으로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3학년 박선우(9)군은 “내가 살고 있는 영주에서 열리는 큰 행사를 알리고 싶어 형아, 누나들과 함께 손편지를 썼다”고했다.
이어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풍기에 오셔서 인삼도 드시고 우리학교에서 축구시합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동하 교장은 “인삼엑스포가 개최되는 풍기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고향 알리기에 나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했다.
또 “학생들은 자신들이 초청한 유명인이 꼭 엑스포장을 방문해 주기를 매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4일간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경북도내 농협은행 및 영주시 관내 농, 축협과 영주, 봉화군 관내 새마을금고, 경북도내 농협은행 및 영주시 관내 농, 축협 창구, 신협, YES24티켓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