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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제43회 ‘전국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시상식 열려 최우수상 부산기계공고 오유성,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부산기계공고 오유성,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박은영 지도교사 특상 수상
벨트에 착용 가능한 전기 점검장치 출품해 수상


시상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고(교장 양병춘)는 전기과 2학년 오유성 학생이 지난 8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제43전국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박은영 지도교사는 특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오유성 학생은 벨트에 착용 가능한 전기 점검 장치를 출품했다. 이 작품은 전기 작업 시 필요한 도통 확인 기능과 고압 전류 경보 기능을 합쳐 놓은 전기 점검 장치다.

 

수상자 오유성 학생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작업 현장의 문제점들을 개선해보고자 이번 작품을 발명하게 되었다, “힘들 때마다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양병춘 부산기계공고교장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국립과학관 주관으로 1979년부터 현재까지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