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 여행의 절정, 여행의 황금기 단풍철이다. 한국 관광공사에서는 단풍 달력을 소개했다.
울긋불긋 산천을 수놓는 색의 향연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산 좋고 물 좋은 우리 대한민국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호사이다. 인생에서 놓치면 안 될, 한 번쯤은 꼭 들러야 할 우리나라의 단풍 명소를 소개한다.
구절초에 오색 국화, 단풍까지… 보은 말티재 전망대
충북 보은의 속리산 길목에 있는 말티재는 단풍여행 즐기는 이들에게는 이름난 명소다.
2km에 걸친 거대한 수림, 담양 관방제림
전남 담양의 관방제림은 담양의 관방천에 있는 제방으로, 길이가 6km에 이르는 긴 둑길이다. 길게 늘어선 단풍나무들이 잔잔한 물에 비치는 모습이 마치 그림 같다.
일대가 온통 단풍 천국, 경주 불국사
경북 경주의 불국사는 수학여행지로 사랑받지만, 사실 가을철에 멋을 더하는 공간이다. 초입인 일주문부터 아름다운 연못인 반야연지 인근까지 온통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사진 찍는 손을 멈출 수가 없다.
황금 소나기, 은행나무 길 영주 부석사
경북 영주의 부석사는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가는 500m 길이 마치 황금 카펫을 깔아놓은 듯 은행나무 잎으로 빼곡하요. 비현실적으로 많은 은행나무 잎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자료,사진 출처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