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사회

29일 오전, 충북 괴산서 규모 4.1 지진…"올해 최대“규모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 29일 오전 827분께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장연면 조곡리) 지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강한 지진이자 역대 38번째로 규모가 큰 지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전 3차례 '전진'이 있었다. 이날 오전 82749초에 규모 4.1 지진이 발생하기 약 20분 전인 오전 8814초에 규모 1.6 지진이 있었고, 뒤이어서 오전 8932초와 오전 82733초에 규모 1.33.5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계 관측값으로 산출하는 흔들림 정도를 계기진도라고 하는데 규모 4.1 지진의 계기진도는 충북에서 5, 경북에서 4, 강원·경기·대전에서 3, 경남·대구·서울·세종·인천·전남·전북·충남에서 2, 광주·부산·울산·제주에서 1로 산출됐다.

 

계기진도 4'실내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이고 3'실내에서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히 느끼며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이다.

계기진도 5'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을 말한다.

프로필 사진
조선영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