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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이종섭 국방부장관,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1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캄보디아에서 개최되는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 ASEAN Denfense Ministers' Meeting-Plus)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조화로운 안보를 위한 연대’라는 주제하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형식으로 재개되어, 최근 아세안 지역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 등 다자정상회의에 이어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참가국 국방장관들은 남중국해에서의 긴장 고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최근 불확실성이 심화된 국제 안보환경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종섭 장관은 동 회의에서 지난 11월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한국의 인태전략을 소개하고, 아세안과의 다양한 국방협력 방안을 담은 ‘한-아세안 국방협력 이행계획’의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역내 국가들과 공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우리 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여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담대한 구상’을 마련하여 대화의 문도 열어놓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종섭 장관은 회의기간 중 호주,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과 양자회담을 가지고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안보정세와 국방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의 마지막 날에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와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여 양국 간 다양한 국방협력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회담 후에는 작년 12월에 서울에서 개최된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시 우리나라가 발표한 기여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특별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양국 장관은 유엔과 삼각협력 하에 국제평화유지활동 양해각서(PKO MOU) 및 공병장비 양도약정서의 체결 및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캄보디아와 체결 예정인 이번 양해각서는 영국, 베트남에 이어 우리나라가 체결한 세 번째 국제평화유지활동 양해각서로서, ▴유엔과의 협조하에 평화유지활동 관련 상호교류 및 전문지식 공유, ▴레바논, 남수단 등 유엔 임무현장에서의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공병장비 공여 및 공병훈련 지원은 우리나라가 ‘유엔 삼각협력’ 사업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로서, 한국이 캄보디아에 기술(장비‧훈련)을 제공하여 재건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유엔 국제평화유지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다차원적인 협력방안이다.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는 2010년 최초로 개최된 이후 2~3년 주기로 개최해오다가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아세안 10개국과 아태지역 주요 8개국 국방장관이 참가하고 있는 역내 대표적인 다자안보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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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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