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혜운 기자)=이승만 대통령 기자회견, 4선은 희망하지만, 헌법을 개정할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개헌은 52년 장기집권을 위해 국회의원들이 탄 출근버스를 견인해 감금한 1차 발췌개헌, 54년 이른바 사사오입 개헌, 60년 4·19혁명 이후 이뤄진 3차 개헌, 같은 해 학생시위대 국회 점거사건으로 이뤄진 4차 개헌, 5·16 군사쿠데타 이후 비상계엄령 선포 후 5차 개헌, 69년 박정희 대통령의 3선 연장 개헌인 6차 개헌, 72년 이른바 유신헌법인 7차 개헌, 80년 전두환 대통령의 8차 개헌, 87년 6월 항쟁으로 이뤄진 지금의 9차 개헌으로 발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