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호는 1890년 평양출생으로 1909년 20세의 나이에 일본에 건너가 1911년 동경미술학교에 입학하여 1915년 수석으로 졸업했다. 1916년 일본 문부성에서 주최한 제10회 전람회문전에 누드화 ‘해질녘’을 출품해 특선으로 입선하면서 단숨에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귀국 후 평양에서 우리나라 근대 미술사상 최초의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평양일대의 풍경을 다룬 작품 약 50여점이 출품된 것으로 짐작된다.
김관호는 1890년 평양출생으로 1909년 20세의 나이에 일본에 건너가 1911년 동경미술학교에 입학하여 1915년 수석으로 졸업했다. 1916년 일본 문부성에서 주최한 제10회 전람회문전에 누드화 ‘해질녘’을 출품해 특선으로 입선하면서 단숨에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귀국 후 평양에서 우리나라 근대 미술사상 최초의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평양일대의 풍경을 다룬 작품 약 50여점이 출품된 것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