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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국방

2023년 여름철 재난대비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 개최

선제적 대비로 인명피해 제로화, 재산피해 최소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5월 30일 군수관리관(이갑수, 고위공무원) 주관으로 ‘23년 여름철 재난대비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를 개최하여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예상되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각 군 및 국방부 직할부대의 추진사항을 점검하였다.

이번 회의는 국방부 지침에 따라 각 부대별로 실시한 재난취약 예방공사 추진 경과와 부대별 재난대책본부 운영계획 및 국가적 재난피해 발생 시 대민지원 계획 등의 준비상태를 점검하는 회의로, 합참, 각 군 본부, 국방부 직할부대 재난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각 군은 현재까지 준비한 여름철 재난대비 현황과 우수사례 발표 및 의견제시를 통하여 재난관리 노하우(Know-How) 공유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재난대비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였다.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호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태풍 및 폭염 피해도 우려되고 있어 각급 부대의 인명은 물론 시설 및 장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우리 군은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5.15.~10.15.)과 폭염 대책기간(5.20.~9.30.) 중 풍수해 및 폭염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예방활동과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회의를 주관한 군수관리관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취약지역에 대한 대비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제대별 재난대책본부는 예방적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운영하여 분야별 사전조치를 강화하도록 강조하였다.

특히, 기상특보를 고려하여 악천후간 일체의 야외활동을 금지하고 기상예보 모니터링 및 적시적인 상황전파를 통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강조하였으며, 군(軍) 대민지원과 관련, 현장 지휘관 판단하에 안전이 담보된 가운데 적극적인 지원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하였다.

국방부는 앞으로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비태세를 갖추어「인명피해 제로화, 재산피해 최소화」를 달성함으로써 최상의 전투태세 유지는 물론, 국가적 재난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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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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