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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경남교육청‧교육지원청 이어 일하는 방식 개선해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

직속 기관까지…학교 업무 지원 개선안 마련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실질적인 업무를 경감할 수 있도록 직속 기관에 학교 업무 지원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직속 기관별로 학교 현장 적용의 실효성을 판단하여 개선 과제 18개를 발굴했다.

 

학생안전체험원은 원거리 학교와 대규모 학교의 학생을 위해 온라인 안전체험관을 구축했다. 이로써 안전체험교육의 시간적ㆍ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하고 차량 섭외 등 부가 업무를 줄였다. 또 과학교육원은 학교 교육과정 계획 수립 전에 학생 체험 활동과 교원 직무 연수 시기를 일괄 안내해 차량 지원과 교원 직무 연수 신청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마산도서관은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합 신청하도록 개선해 학교가 개별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도내 모든 학교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과제 72개를 발굴ㆍ반영한 데 이어 올해는 직속 기관까지 확대했다. 발굴된 과제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에 공유하여 2024년 주요 업무 계획 수립과 본예산 편성 등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학교 현장에 안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남교육청은 지난달 학교통합지원포털(온학교e지원)에 올해 학교업무 도움자료 1,937개를 올려 교직원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료를 수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희 학교혁신과장은 앞으로도 교육청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여 학교가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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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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