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중국 퇴역군인사무부는 제10차 중국군 유해송환 행사를 11월 22일(수)과 23일(목) 이틀간 인천 소재 임시안치소와 인천공항에서 개최한다.
양측은 11월 22일 양국 공동으로 유해입관식을 진행하고, 11월 23일에 총 25구의 중국군 유해와 관련 유품을 중국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양국은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 존중의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매년 중국군 유해송환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차례에 걸쳐 총 913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해온 바 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인도주의 및 한중 양국 간 우호협력 차원에서 한국에서 발굴되는 중국군 유해를 지속 송환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