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24일 00:00 ~ 06:00사이 동해 중부앞바다를 중심으로 8~16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및 동해중부 전 해상 강풍 및 높은 너울성 파도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24일 금요일부터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인해 갯바위·항포구 등 결빙으로 인한 낙상 및 추락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가을철 낚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25회 발령하였으며, 작년 한해 너울성 파도 등 연안사고가 29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해상뿐 아니라 육상, 해안가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요하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을 자제하고 인명구조요원이 배치되지 않는 해변에서는 물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