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지난 14일 오후 4시 5분경 삼척시 임원항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A호(1.46톤)의 선장 B씨(69세, 남)가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실종자는 사고 10일 만인 지난 23일 오후 2시 37경 삼척시 임원읍 도미골 인근 해안가에서 군부대에 의해 발견 되었으며, 기상 및 여건상 해·육상으로 이송이 불가하여 소방헬기를 이용해 동해공설운동장으로 이송 후, 오후 5시 42분경 삼척의료원으로 최종 이송하였다. 동해해경은 가족과 신원 확인을 통해 실종 선장과 동일인임을 확인하였으며,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B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 54분경에 A호(1.46톤)를 타고 혼자 조업 차 출항하였으나, 평소 입항시간인 낮 12시가 넘어도 입항하지 않자 다른 어선 선장이 임원파출소로 신고하였으며, 동해해경은 실종자 B씨를 찾기 위해 누적 경비함정 14척, 구조정 21척, 항공기 8대(해경 6, 해군 1, 삼척 1), 민간구조선 110척 등 총 160대의 장비와 해양경찰 구조대를 비롯한 유관기관인 육군, 소방, 삼척시와 민간잠수사 등 수중·해안가 수색인력 370여명을 동
(대한뉴스김기호기자)=지난 21일 오후 7시 10분경 논산시 벌곡면 덕목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4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산불 발생 후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산불대책본부는 즉각적으로 인근 주민 20여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것은 물론, 소방대원 150명, 부여국유림 20명, 논산시청 직원 218명 등 총 680여명의 소방 인력과 소방헬기 7대, 산불진압차 5대, 소방차 31대 등을 이용하여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초기 진화 작업을 펼쳤다. 특히, 시는 잔여 불씨로 인한 추가 산불 피해 가능성을 막기 위해 최첨단 열화상 드론을 진화 작업에 활용하여 마무리 했으며, 계속해서 가용 가능한 소방헬기를 이용하여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면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논산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총 3ha의 산림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산불 원인 등에 대해 분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시민공동체국장에 지용환 건설관리본부장, 인재개발원장에 이규원 시민공동체국장, 건설관리본부장에 김가환 지방부이사관을 각각 전보인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7기 후반기 현안사업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지난 20일 승진한 김가환 청년정책과장 등 전보대상자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단행됐다. 특히, 지용환 신임 시민공동체국장은 기획·인사·도시·복지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섭렵하면서 꼼꼼한 업무추진력과 관계기관과의 협업·소통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최근 불거진 옛 충남도청사 리모델링 사업 대응의 최적임자로 전진 배치됐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친환경종합타운 입지후보지 공모를 지난 19일 마무리한 가운데, 전동면 심중리, 송성리 등 2곳에서 입지후보지를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은 첨단 환경기술을 적용한, 하루 처리용량 400톤 규모 소각시설, 80톤 규모 음식물자원화시설을 도입·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개월 간 폐기물처리처리시설 입지선정 계획 결정을 재공고하고 입지후보지를 공개 모집한 바 있다. 특히, 시는 재공고에서 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등 주민편익시설을 당초 약 120억 원에서 최대 240억 원으로, 주민지원기금은 약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지원 혜택을 2배 확대했다. 시는 입지후보지 2곳에 대해 응모자격, 후보지 조건충족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입지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종합타운은 첨단 환경기술을 도입해 소각시설이 긍정적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친화형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향후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발전사업 지원과 친환경 시설이 설치되도록 해당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와 의견수렴을 통해 해결할 계획”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도로개설로 단절된 대전-옥천 경계구간인 마달령 일원 생태축을 연결해 자연생태를 복원하기 위한 생태통로 조성공사를 이달 22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의 최고봉인 식장산을 포함한 식장지맥을 연결하는 사업으로서 식장지맥은 대덕구 미호동 대청댐에서 식장산을 따라 56Km가 이어지는 산줄기이다. 그동안 마달령 일원은 경사가 심한 고갯길로 야생동물 로드킬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커서 환경부 국립생태원 조사결과 생태통로 설치가 시급한 구간으로 알려졌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고 이번 달 착공을 시작으로 6월에는 터파기와 암반깨기, 구조물을 설치하고 내년 8월을 목표로 국비 35억 원 포함 총 5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 공사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서 시행하며, 라멘형 생태통로를 설치하고 식생공간 조성하며 동물유도 펜스와 모니터링 시설이 함께 설치된다. 또한, 야생동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생태통로 설치하고 단절된 한반도 생태축을 복원하여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그동안 도로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오늘(20일) 오후 2시 58분경 강릉시 강릉항에서 카약 활동 중 연락 두절된 카약 활동자 1명을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40분경에 강릉항에서 카약(길이 약 4m, 2.5마력, 아이보리색, 구명조끼 착용) 활동차 4명이 출항하였으나, 일행 중 한 명인 A씨(49세, 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일행이 신고하였다. 이에 동해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동해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하였고, 해경 헬기와 해군 해상초계기를 비롯한 민간드론수색대, 민간해양구조대도 실종자 수색에 참여하였다. 동원세력이 지속적으로 수색을 하던 중, 오후 4시 49분경 강릉항 북동방 약 8.7km 해상에서 해경 헬기가 카약추정 물체를 발견하고, 연안구조정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였으나 카약은 전복된 상태로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2척, 구조정 3척, 해군함정 2척, 항공기 2대(해경 1, 해군 1), 민간드론수색대, 민간해양구조대를 동원하여 카약 발견 지점을 부근으로 광범위 수색을 진행하였으며, 야간에도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기상: 남서풍
(대한뉴스김기호기자)=2021년 2월 18일(목)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대한체육회의 체육계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대책 답변서와 관련하여, 최근 일부 언론에서 ‘무심코 한 행동, 처벌이 가혹하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한 사실 관계를 바로 잡습니다. 의원실로 제출한 답변서 내용에서 스포츠 학교폭력 가해자에게도 사회에 재진입 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이 필요하다는 일부 표현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부가 설명을 드립니다. 체육선수 학교폭력 관련 추가적으로 보완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해당 답변서의 취지는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징벌 및 규제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되, 가해자가 청소년인 점을 감안하여 향후에도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범방지 교육, 사회봉사 명령 등을 통해 교화하여 올바른 자세로 사회를 살아갈 수 있도록 병행하여 프로그램 마련이 제도적으로 필요하다는 취지의 답변서였음을 밝혀드립니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계 폭력 근절을 위해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중대사안인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등)을 천명한 바 있으며, 앞으로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학교폭력이나 (성)폭력 등 인권침해로 징계를 받은 적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월 18일(목) 오후 2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대강당에서 「2021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식」를 개최하고, 2020도쿄올림픽 및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등 주요 국제종합경기대회 우수성적 달성과 각오를 다짐한다. 이번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식은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 인원을 최소화하고 촌외 및 비대면 훈련 중인 선수단, 선수단 가족 등은 온라인을 통해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팀코리아브이로 그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apmswGz7_EPlKQ0OXqEMmQ) 을 통해 훈련개시식 중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올해 훈련개시식에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한 9개 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비롯하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총 99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참석자 간 신년인사 및 덕담을 시작으로 ‘2020년 회고 및 2021년 다짐’ 영상 상영,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오상욱 선수(펜싱)와 이혜진 선수
(대한뉴스김기호기자)=충청북도는 민생분야에 대한 규제 개선 확대를 위해 2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2021 충청북도 민생규제 혁신 도민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대상은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총 5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경제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과도한 규제가 포함된다. 이번 공모는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학교에서도 건수에 제한 없이 응모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충청북도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kyo0@korea.kr) 또는 우편(28515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2(문화동) 법무혁신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과제는 창의성(30%), 실현가능성(30%), 효과성(40%)의 평가기준에 따라 10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한 후 4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채택된 과제중 법령 개정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충청북도 차원의 과제는 자체 검토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민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민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공고란과 법무혁신담당관실(☎043-220-2324
(대한뉴스김기호기자)=속초시가 공유재산 사용·대부자 중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 등 피해자들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대부료를 감면 지원한다. 이를 위하여 속초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시행령을 근거로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 지원계획”을 수립, 2월 15일 속초시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방안을 확정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각종 상업, 사무, 예술, 문화, 체육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유재산 사용·대부자가 지원대상으로, 공공용 재산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일반재산 대부자도 감면받을 수 있으나 사용용도가 경작용, 주거용으로 대부받은 자와 대기업은 제외된다. 지원기간은 2021. 1. 1.부터 코로나19 재난기간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지원되며, 지원요율은 작년 동기간 대비 매출실적을 비교하여 코로나19로 직접 피해를 입은 사실이 입증되면 기존 대부료 요율 5%에서 1~3%로 인하하여 적용한다. 특히, 일반재산을 대부받은 자가 부가세과세표준 또는 수입금액 증명원 등 피해입증 자료를 제출하여 확인할 경우 코로나19 발생시점인 2020. 2. 1. 일부터 대부료 지원 적용기간을 소급 적용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향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소득세 감면 등 각종 지원 방안을 마련해 착한 임대인(상가 건물주) 운동의 확산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에서 올해부터 착한 임대인에 대한 소득세 감면 혜택을 확대해 소득공제를 종전 임대료 인하액 50%에서 70%로 확대 시행하는 것을 비롯해, 시에서는 재산세(건축물) 감면을 추진하고, 동해시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기부자가 예우받는 기부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또, 동해무릉건강숲 이용료 10% 추가 할인, 방역물품(손소독제) 지원, 상가 건물에 대한 안전 점검, 인허가 컨설팅, 전기 안전점검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착한 임대인에게는 감사 서한문과 함께 착한 임대인 인증서를 수여하고, 해당 점포에는 착한 가게 표식도 지원한다. 시는 임대인들의 코로나19 극복 동참 및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로서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성규 경제관광국장은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는 소중한 버팀목이 되기를 희망하며, 시에서도 가능한 지원을 더욱 발굴하여 추진해
(대한뉴스김기호기자)=계룡시 신도안면은 지난 10일 설 명절을 맞아 신도안면 일원에서 신도안면 이장협의회 및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마스크 착용 후 진행된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아파트, 학교 및 상가 주변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은영 이장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에서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좋은 신도안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간 인적 교류의 제약, 해상물동량 감소 등의 영향과 설 명절 특수를 노린 국제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여 해상을 통한 국제 범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해외 코로나 방역물품 및 백신 밀수 ▲해상 마약 운송 ▲화물선, 소형보트 등을 이용한 밀입국 ▲농‧수‧축산물 밀수 및 불법 유통 등 국경 침해 범죄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국제 범죄다. 특히, 설 명절 성수용품 수요 급증을 노린 밀수와 불법 유통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항만 및 항·포구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국민의 삶과 안전에 밀접한 먹거리, 시장 경제를 위협하는 밀수 등 전 방위에 걸친 국제 범죄 단속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은 밀수·밀입국 등의 신고자에게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9일 저녁, 마스터즈시리즈 2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주 한다. 객원지휘 여자경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협연으로 러시아를 대표하는 3인의 작곡가 보로딘, 하차투리안, 프로코피에프의 작품을 연주 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의 객원지휘자 여자경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동 대학원에서 지휘를 전공했다. 2008년 프로코피에프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수상하며, 세계음악계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국ㆍ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객원지휘를 했고, 현재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여성 지휘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반부 첫 번째 연주곡은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품이자 작곡가의 개성이 가장 강하게 표현된 보로딘의 오페라 「이고르 공」 중‘플로베츠인의 춤’이다. 이 작품은 오페라의 2막과 3막에서 사용된 무곡을 작곡자 자신이 연주회용으로 편곡한 것으로, 단독적인 발레로도 상연되는 작품이다. 두 번째 곡은 삶에 대한 사랑과 활력을 표현한 하차투리안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를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백주영은 편안함, 당당함, 섬세함, 우아함, 폭발적인
(대한뉴스김기호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8일 정완진(94세, 경북 김천 출생)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정완진 애국지사는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1943년 4월 태극단(太極團)에 가입해 항일독립운동을 했으며, 정부에서 공훈을 인정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현재 대전에는 애국지사 한 분과 독립유공자 유족 212명이 계시며, 대전시는 보훈예우수당, 외래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과 3‧1절, 광복절 기념 위문 등 독립유공자 명예선양에 앞장서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현재 우리지역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이신 정완진 지사의 정정한 모습을 뵈니 가슴이 뭉클하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기고 최선의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