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규)은 지난 11월 25일부터 한 달간 관내 초·중학교 37교 1,5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자기개발시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드민턴·피구·배구·축구 등 4개 종목으로 대회를 운영했다. 대회는 종목별로 주무 학교를 정해 대진 추첨, 경기 방법 등을 정하게 해 자율적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26일 종목별 결과를 발표하며, 1·2·공동 3위에게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학교별 스포츠클럽과 ‘아침체인지(體仁智)’를 연계해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고, 이는 그동안 위축됐던 학교 간·권역별·마을 단위 스포츠 리그 등 학교 간 교류전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체육활동이 학생들의 신체·정신·심리적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판단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과 아침체인지(體仁智) 연계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