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31일까지 홍천읍 일원의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독거어르신가정을 방문하는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올 한해 지속해오며 2023년 활동을 알차게 갈무리했다.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생활안전강사, 심폐소생술강사,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의 자격을 지닌 대원들이 사회적 약자 가구를 방문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유무 및 상태를 확인하는 등 어르신과 정서적 공감을 확대하는 돌봄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현재 매일 홍천상가 등 시내권의 소방안전을 위한 순찰 및 가두방송 캠페인, 화재취약지구 순찰 및 홍보활동 등으로 지역안전을 위해 바쁜 나날로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와 더불어 소방 화재출동, 심폐소생술 교육, 산불 및 수해지역 긴급복구 재난활동, 화재예방 캠페인, 여름철 물놀이 안전캠페인, 지역행사 봉사, 복지시설 봉사, 농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난 9월 강원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달의 으뜸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홍숙 홍천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주민 안전지킴이로서 전 대원이 화재 및 안전예방을 위한 사전 홍보 및 캠페인 활동과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2023년 한 해를 갈무리할 수 있어 대원들께 고맙다”며 “2024년 새해에도 새로운 임원진 및 대원들과 더욱 활기찬 홍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