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김형준)은 선박항해, 낚시, 레저 등 이용자에게 필요한 해상안개정보 추가제공 등 해양기상정보를 사용자 중심으로 새단장한 해양기상정보 누리집(https://marineweather.nmpnt.go.kr)을 26일 부터 서비스 시작하였다.
가거도 등대 등 80개소에서 풍향·풍속, 수온 등 12개 항목(405개 센서) 관측·서비스 중, 주요 사항으로 백령도 및 목포 안좌도 여객 항로에 해상안개관측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서비스 시작하였으며, 향후 여객선 항로 57개소에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해상안개정보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또는 태블릿을 통해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 군산 등 여객선항로 59개소 구축예정(‘24~’26, 65억원)
또한, 사용자 패턴 분석을 통한 직관적인 콘텐츠 배치로 집중성을 높여 쉽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글자 크기 및 디자인 요소를 개선하여 웹접근성을 향상시켰다.
김형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해양기상정보 누리집 개편으로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실시간 해양기상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