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5.1℃
  • 흐림강릉 22.8℃
  • 흐림서울 25.0℃
  • 흐림대전 23.4℃
  • 흐림대구 26.3℃
  • 흐림울산 23.8℃
  • 흐림광주 23.1℃
  • 흐림부산 22.9℃
  • 흐림고창 23.0℃
  • 흐림제주 22.6℃
  • 구름많음강화 25.5℃
  • 흐림보은 22.9℃
  • 흐림금산 22.3℃
  • 흐림강진군 23.8℃
  • 흐림경주시 25.4℃
  • 흐림거제 22.7℃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충남/충북/대전/세종

“서산 해미독립만세운동학술세미나” 열려

7일 해미농협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 모여

우리나라 일제 강점기 시절, 서산 해미에서는 만세시위운동이 3월에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났다. 수많은 애국지사가 나라를 찾고자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을 하였다

()해미역사문화관리협회는 이런 역사적인 3·1 운동이 일어난 지 105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가 잊고 지난 것들과 우리가 더 알아야 할 역사의 일들을 재조명하고자 6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30분까지 서산시 해미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참석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산해미독립 만세운동 학술 세미나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해미역사문화관리협회 성두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 해미지역 역사문화를 바르게 인식하며 보존과 계승의 의식을 가질 수가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칠흑같이 어두웠던 시절,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우리 지역의 선열들을 우리는 바로 알고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말하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며 "우리 해미의 자랑스러웠던 역사를 기억하고 보다 나은 서산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위대한 역사가 된 선열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격려사의 끝맺음을 하였다.

 

그리고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 축사를 통하여 독립운동은 단순히 과거의 것으로 묻어두어선 안 된다“며 "조국의 기틀을 만든 분들을 잊지 않고 역사의 한 페이지에 당당히 세우고 후대에 전하는 것은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하였다.

 

충남대학교 국사학과 김상기 명예교는 해미지역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에 대하여 또 3.1운동의 전개. 비밀단체·청년운동·농민운동 등 심도 있는 설명을 해주었고 김진호 ()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 구원은 해미독립 만세운동 전개와 역사적 의의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날 협회는 세미나에 참석한 손님들에게 서산 해미독립운동사에 대한 참고용 책 한 권씩을 배부하였다.

 

프로필 사진
안상훈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