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안상훈 기자)=봄바람이 살랑대는 바닷가에 목련꽃이 활짝 피었다. 충남 태안군의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제7회 사르르 목련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천리포수목원(원장:김건호)은 낭만의 천리포 바닷가에 봄바람을 타고 활짝 핀 봄꽃 목련을 비롯해 희귀한 꽃나무가 많기로 소문난 곳이며 일 년 내내 가고 싶은 곳 충남 태안군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곳이다. 또 희귀한 수종의 꽃과 나무 등 평소에 보기 힘든 약 16,000 여 종의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며 연중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특히 이번 봄꽃축제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일반인에게 30년 간 공개하지 않은 꽃들의 비밀정원이 공개된다. 이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목원과 식물 관련 대학들과 연계하고 잉여종자를 교류하여 현재 약 900여종의 목련꽃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세계적으로도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정을 받았다. 바다내음과 꽃향기를 맡으면서 눈호강을 즐길수 있는 힐링명소로도 이미 소문이 나있는 곳이다. 천리포수목원과 만리포해수욕장이 함께 어울려 해변가의 낭만과 풍경을 느끼며 파도소리와 싱싱한 해산물도 함께 할 수 있는 보너스가 있는 곳, 가족과 친구와 연인들이 꽃향기를 느낄수 있는 나들이 여행, 최
해뜨는 서산, 서산시는 (시장 이완섭) 2024년4월 4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HD현대오일뱅크 후원으로서산지역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제12회 202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HD현대오일뱅크는 서산시와 함께 지역의 고등학생들의 고민인 대학입시와 진로문제등을 설명하는 뜻깊은 입시설명회 행사를12년째 개최하고 있다. 서일고. 서령고. 서산여고. 중앙고 등 서산지역고등학교와 지역의 학부모 등 약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였고 대학입시의 문제점 등을 쉽게 설명하는 대학입시전문가 이영덕소장을 초빙하여 설명과 강의를 듣고 학생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토양오염의 주범 폐비닐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는 농작물 수학 후 사용된 폐비닐 처리가 골칫거리인 농민들의 큰 고민이었다. 농촌의 골치 덩어리 폐비닐을 대체할 친환경 종이멀치 제품이 탄생했다.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에이스멀치(대표: 최현황)에서 종이멀치를 개발한 것이다. 토양에서 4~6개월이면 자연분해가 되어서 농촌토양오염의 피해가 전혀 없고자연분해된 종이멀치는 토양과 섞여 토양의 거름이 된다고 한다. 일석이조의 효과가 아닐수 없다. 그러나 토양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종이멀치가 환경부, 농림부 등 현행규정의 규정집에는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 농자재위 원재료인(종이)가 현행규정항목에 포함이 되어있지 않아서이다. 친환경 신소재 등은 현행규정집에서 필수적으로 인정을 받아야 된다고 한다. 그래야 국가기간산업의 성장동력을 추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첨단사회를 맞이한다. 미래의 친환경 정책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해당 기관은 현행규정집을 세밀히 검토 후 수정 및 항목 추가 등을 고려하여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시급히 개선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시대적 환경변화에 따라 환경 토양
(대한뉴스 안상훈 기자)=(사)한국신체장애인 충남복지회 태안지부(전호택지부장)는 회원들과 함께 2024년 새해맞이 신년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장에서 전호택 태안지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주변의 장애 회원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정겨운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오신 분들이 함께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이라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옛 추억 속 시골 할머니의 집 안 구석구석에 놓여 있던 오래된 가구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골동품을 보러 가거나 또 도자기, 그림, 글씨, 생활상에 사용하던 골동품을 보러 인사동 거리를 찾는다. 그러나 그곳에 한국의 것이 아닌 중국산이 넘쳐나 실망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기자는 발굴하고 지켜나가야 할 우리나라 문화를 조명하기 위해 충남 서산 해미 장안 앤티크 전시장을 찾아 우리 고가구를 지키고 있는 손근배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전시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110여 평 규모로 이 전시장에는 2000여 점에 달하는 고가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로 조선시대 전통 목가구 등 민속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고가구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서양이나 중국의 가구들이 규격이 크고 장식적인 면이 강조된 것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고가구들은 실용성을 우선시했기 때문에 작고 단순하고 자연의 멋이 있습니다. 실생활 공간과 조화되도록 제작되었고 특히 쇠못을 사용하지 않는 이음 연결 방식이나 자연이 지닌 나무결을 살려 심미적 시각에서 활용한 점은 우리 고가구의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전시장을 둘러보니 고가구도 종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곳 전시장에는 주로 조선시
남북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이 시기에는 승공반공 운동이 활발했다. 1969년 6월에 열린 승공 반공 시가행진 대회에는 어린학생에서부터 노동자에 이르기까지 많은 국민이 참석했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MZ세대들에게 1960년대는 어쩌면 그저 낯설거나 혹은 관심 밖의 시대일 수도 있겠다. 1960년대는 도시화, 산업화로 대변되는 시대다. 특히 1962년 국가가 주도했던 산업육성정책인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처음으로 실시되면서 농촌에 근거지를 두고 있던 사람들이 끊임없이 도시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광복 직후 서울의 인구는 80만명 정도였으나 1960년 서울의 인구는 240만명을 넘어서게 된다. 1960년대 이후 서울의 성장은 우리나라 도시화의 과정을 거의 지배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근대적인 의미에서 도시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도 1960년대 이후이다. 이때부터 우리나라에는 이촌향도(離村向都)의 물결이 밀어닥 치게 된다. 당시 자료에 따르면 도시인구의 비율은 1966년에 34%, 1970년에 41%로 늘었다. 1966~1970년 동안의 서울의 인구중가는 매년 평균 40만명 이상에 이르렀고 이는 우리나라 전 체 인구증가의 76%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재건운동의 유행으로 젊은 남녀 '재건데이트' 유행 1963년에는 시골 어린이가 배가 고파서 술도가의 술 찌꺼기를 얻어먹고 빨갛게 상기된 얼굴로 책상 앞에서
(대한뉴스 안상훈 기자)=과거에는 전화 교환수를 통하지 않으면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없었다. 전화교환원이라는 직업은 우리나라에 전화가 들어오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 전화가 들어온 것은 1902년 3월 20일에 대한제국 통신원에서 지금의 서울인 한성과 인천 사이에 전화를 임시로 설치하면서부터다. 당시 전화는 전화를 걸면 통화하고 싶은 사람과 바로 연결되는 방식이 아니었다. 자석식이라고 해서 전화기의 핸들을 돌리면 교환원이 나오는 것과 공전식이라고 해서 전화기를 들면 교환원이 나오는 방식이었다. 이 둘 모두 중간에서 전화를 연결해줘야 하는 사람이 필요했다. 이 일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바로 전화교환원이었다. 1971년이 되자 전화교환원 없이 전화를 건 사람이 직접 다이얼을 돌려서 상대방과 통화할 수 있는 자동식 전화가 개통되었다. 이후 자동식 전화의 출현과 더불어 1987년 이루어진 전국자동교환망의 완성으로 전화교환원 없이 전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전화교환원이라는 직업은 사라지게 됐다. 그 시절 전화사업이 시작된 초기의 전화교환원은 대부분 남성이었으나 1920년대 이후에 여성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고객을 응대할 때 밝고 명
‘목돈을 위해 저축을 하겠다' '살과의 전쟁에서 확실하게 개선가를 부르겠다', '연애에서 결혼까지 꼭 성공하겠다', '담배를 끊겠다' 등 야심찬 계획을 세운 적이 있는가? 그러나 누구나 최고의 소망으로 꼽는 것은 따로 있다. 모든 계획을 가볍게 제치고 늘 굳건히 1위를 차지하는 '건강하기' 가 바로 그것. 다양한 장수 비법으로 건강하게 사는 법을 알아보자. 풍부한 사교성이 장수의 시작 살을 에는 바람에도 열심히 걷는 사람들. 1주일에 2시간만 걸어도 치매가 올 위험성이 35%나 줄어든다는 보도에 여기저기 걷기 운동이 한창이다. 누구에게나 간절한 건강과 장수의 꿈. 과연 오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미시간대학교의 한 연구단체가 노년 부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최소한 1년에 한 번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베푸는 사람이 자기중심적인 사람보다 더 오래 살 확률은 60% 더 높다고 한다. 또 건강심리학저널은 결혼생활이 도움된다고 말한다. 결혼생활을 10년 이상 유지하면 수명이 늘어나는데, 이는 결혼하면 위험한 행동을 저지를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 명 이상의 친구와 교제를 유지하면 치매 발생비율이 26% 낮아지며, 독신자는 배우자와 행
(대한뉴스 안상훈 기자=)먹어도 되는 식품이지만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폐기되는 식품도 상당하다. 유통기한이 지났지만 먹어도 되는 음식도 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소비자 중심의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가 도입됐다. 그동안 생산자를 위한 지도 관리 목적으로 유통기한을 표시했다면 소비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표시제도로 전환하는 것이다. 유통기한이란? 유통업체 입장에서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유통,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뜻한다. 1985년 도입됐다.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해도 되는 최종 기한을 넘긴 식품은 부패 또는 변질되지 않았더라도 판매를 할 수 없어서 제조업체로 반품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 제조ㆍ가공업체는 자체 실험을 통해 각 제품의 유통기한을 정하고, 이를 해당 관청에 신고해 승인을 받는다. 이후 업체들이 낸 보고서ㆍ사유서는 지방의 식약청이 검토한다. 외국의 경우 식품회사가 자율로 정하고, 국내처럼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인 유통기한 대신 품질유지기한, 소비기한 같은 다양한 표기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쓰고 있다. 또 유통기한 위반에 정부가 개입하는 나라가 드문 반면 국내에선 제조사가 유통기한을 넘겨 판매하면 최대 3개월의 영업정지
(대한뉴스 안상훈 기자)=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은 24일 윤대통령은 부인 김건희여사와 '서해수호 용사'들이 안치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후 기념식에 참석했다.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 영웅을 기억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서해 수호 55용사의 유족, 정부 주요인사, 군 주요직위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과 관련 행사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부근 NLL 북서쪽 방향 일대에서 북한 해군 서해함대 8 전대 7 편대 소속 경비정의 선제 포격 도말로 일어난 중·소 규모의 교전이다. 이 사건으로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천안함 피격 사건은 2010년 3월 26일 밤 9시 22분 백령도 남서쪽 약 1km 지점에서 포항급 초계함인 천안함이 초계임무 수행 도중 북한 해군 잠수정의 어뢰에 공격당해 선체가 반파되며 침몰한 사건이다. 이 사건
(대한뉴스 안상훈 기자)=한국 독립운동의 34인 이라 불리는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1889~1970·한국명 석호필) 박사는 한국을 조국처럼 사랑한 캐나다인이다. 1916년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교수로 내한한 후 3·1운동을 지지한 혐의로 1년간 수감됐다가 캐나다로 추방되었다. 1955년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1970년까지 세브란스의대 교수를 지내며 고아원을 설립하기도 했다. 정부는 1960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68년에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 1919년 당시 스코필드 박사는 33인의 애국자들이 3·1 독립운동에 참여하여 독립을 선언한다는 것을 알고 3·1 독립운동에 가담해 세계만방에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리고 싶어 했다. 세계 여러 나라 영어신문에 3·1독립운동 때 찍은 사진을 보냈고 거기에 대한 기사를 써서 발표했다.
(대한뉴스 안상훈 기자)=요즘 장년층 사이에 급속히 파크골프 붐이 일어나고 있다. 지역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은 파크골프는 누구나 편하게 언제든 할 수 있는 나를 위한 운동이다. 파크골프는 1984년 일본 홋가이도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홋가이도에는 600여 개의 파크골프장이 있을 정도로 인기다 경기 방식은 골프와 비슷하다. 출발지점(티오프)에서 홀(hole)을 향해 볼을 치고 차례로 코스를 돈다. 최종코스까지 가장 적은 타수로 홀에 볼을 넣는 사람이 승리한다. 보통 4인 1조로 게임을 하며 게임 당, 18홀 기준으로 약 1시간 30분~2시간이 소요되는데 체력적인 부담이 적어 안전하고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으로 소문이나 회원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군 내 파크골프 회원이 300여명이며 제15회 태안군민 체육대회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태안군 가세로 군수는 현대건설 및 현대기업 도시개발과 손잡고 기업도시 내에 혁신적인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지역주도 지역거점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기로 했다. 여기에 현재의 기업도시 내 운영 중인 기존 파크골프장 인근에 18홀 규모의 제2 파크골프장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골프장은 조금
(대한뉴스 안상훈기자)=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인 제68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0월 1일 개막해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5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을 주제로 1500년 전 동아시아와 문화교류를 주도한 ‘한류원조’ 백제문화를 재현해 그 매력을 대내외에 다시 한번 알릴 계획이다. 축제는 10월 1일 개막해 폐막일인 10일까지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그리고 원도심인 제민천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내년에 개최될 ‘2023 대백제전’을 앞두고 프레 대백제전 성격으로 문화강국 웅진백제의 역사와 철학을 담은 44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한 창작 뮤지컬 웅진판타지아는 올해 역시 관람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강과 공산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무령왕의 일대기가 1시간 동안 웅장하면서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공주의 역사성과 독창성을 퍼레이드에 맞게 녹여냈던 웅진성 퍼레이드는 올해 전면 개편된다. 참여 인원만 600명, 4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한 14개 장면이 무빙스테이지로 연출되며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백제문화제재단과 협업으로 운영될 웅진백제 문화체험관은
(대한뉴스 안상훈 기자)=충남 태안군 치매안심센터는 군 자원봉사센터 및 사회복지협의회와 '치매 노인 가정환경 개선 사업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세 기관·단체는 가정 내 안전바 설치와 도배·장판 교체 등 2018년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해온 치매 노인 가정환경 개선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센터와 각 단체 봉사단을 연계하고 상호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