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김형준)은 제29회 바다의 날(5. 31.)과 바다주간(5. 24. ~ 6. 9.)을 맞아 6. 12.(수)에 충청북도 옥천군 이원중·안내중학교 학생 30명을 초청해 '해양 분야 진로 탐색'이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해양 안전 교육과 체험형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을 돕는 것을 목표로, △위성·지상파 항법 시스템 운영 △해양안전 모바일 앱 '해(海)로드' 활용 방법 △코딩으로 운영되는 등부표 만들기 △바다 신호등(항로표지) 이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교육부 주관 ’교육부 진로체험‘ 기관으로, 해양적 소양(Ocean literacy)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해양 분야 직업과 기술, 미래 해양 비전 등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형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바다와 해양 안전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현장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구재 개발과 확대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