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토론회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9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토론회는 동·중부산권 학생·학부모·교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학습권 보장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황준성 한국교육개발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학생·학부모·교원 패널이 주제에 대해 상호 간의 의견을 주고받는 난상토론(爛商討論) 형식으로 진행했다. 토론 후에는 패널·참가자 간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대토론회는 스승 존경, 제자 사랑의 교육공동체 회복 방안을 모색해 상호 간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다”며 “토론회를 통해 도출한 의견은 우리 교육청이 책임지고 부산교육 정책에 반영해 교육공동체 회복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는 7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학생·교사·학부모 분야별 주제 토론 운영 후 오는 9월 종합토론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