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한국한복진흥원은 ‘제2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과 연계하여 2024 전통모자댄스경연대회’를 연다. 오는 10월 5일(토)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이 행사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4 전통모자댄스경연대회’는 세계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세계전통모자, 한국전통모자 등 각국의 전통모자와 전통복식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댄스경연대회로 락킹, 힙합, 전통무용, 재즈 등 장르 제한은 없다.
우리나라 전통모자 및 전통의상 활용 시, 소품 활용도 가점(3점)이 부여되며, 수상자(팀)은 한국한복진흥원 서포터즈 활동 및 행사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경연대회 영상은 SNS 등 플랫폼을 통해 한복 홍보 및 한국한복진흥원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024. 7. 29.(월) ~ 8. 20.(화)까지 23일간 진행되며 제출서류는 ①참가신청서, ②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③참가자 서약서 각 1부와 3분 이내 직접 촬영한 영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 및 제출 서식은 한국한복진흥원 누리집(www.hankukhanbo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영상 심사를 통과한 팀은 2024. 10. 5.(토) 현장 댄스 공연을 통해 2차 경연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5개 팀 선발 및 심사 결과를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총상금 규모는 10,000,000원이며, 대상(경상북도지사) 1팀에게는 시상금 500만 원, 우수상(상주시장) 1팀 300만 원, 장려상(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1팀 100만 원, 특별상(한국한복진흥원) 2팀 각 50만 원까지 총 5개 팀에게 시상금이 수여된다.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올해 전통모자댄스경연대회에는 국내외에서 많은 분들이 참가하실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통모자댄스 경연대회에 관심있는 분들이 적극 신청해서 댄스 실력을 뽐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