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 이하 세종TP)는 최근 기업부터 공공기관까지 공금횡령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회계운영을 투명하게 하기위해 「계좌 및 자금관리 개선방안」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설립 5년차인 세종TP는 그간 회계안정성 제고를 위해 회계 및 계약 시스템화에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실물계좌로 관리되는 사업비 자금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내외부적 자금관리 통제 장치를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이에, 세종TP는 상위지침인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과 전국 주요 감사지적사례를 참조하여 계좌 및 자금관리 개선방안을 고안했다고 말했다.
세부사항은 ▲1천만원 이상 계좌 출금시 문자알림서비스 ▲인터넷 및 모바일뱅킹을 통한 출금금지 ▲감사부서의 정기적 계좌 전수조사 ▲계좌 비밀번호 주기적 변경(연 2회 이상) ▲지정금고 영업점에서만 출금이 가능하도록 제한(“지급가능영업점” 등록) ▲사업종료 등 불필요한 계좌 즉시 해지 등이 있다.
세종TP 양현봉 원장은 “명확한 ‘계좌 및 자금관리의 운영’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철저하게 관리・감독하여 투명하고 체계적인 재무행정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