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공릉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유환)은 추석을 맞아 2024년 9월 12일 '사랑의 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은행 태릉역지점과 서울흥인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서울흥인라이온스클럽과 재향군인회 여성회 등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 417세대에 세 가지 전과 다양한 음식을 담은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전 만들기' 행사는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이 매 명절마다 이어온 전통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음식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추석 명절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유환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유대감을 증진하고,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도와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의 노력이 돋보이는 행사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