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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4년 영·호남 문인협회 문학 교류 개최

▲영·호남 문인협회 김창식 회장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영·호남 문인협회와 광주 영·호남 문인협회는 27일 (금요일) 11시 부산 연산구 해암부페 9층 대연회실에서 2024년 영·호남 문인협회 문화교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문인들이 문학을 통해 교류하고 소통하며 발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부터 시작되어 부산과 광주, 전남을 오가며 행사를 치루고 있다.

 

▲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 시낭송하고 있다.

 

오늘 행사는 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가 부산영호남문인협회 회장 김창식시인 ‘섬진강에는 진한 피가 흐른다’라는 시를 여는 시로 낭송하여 문을 열었다.

 

진행은 부산 영·호남 문인협회 류경자 사무처장맡았고, 회원들의 우쿠렐레 연주와 양옥선 예술가 외 4명의 색소폰연주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옥선 예술가 외 4명 색소폰연주 하고 있다

 

또한 영·호남 교류 문학상 시상식도 있었다. 공로상에는 영·호남 광주문인협회 임원식 회장, 문학상에는 구판순 시인과 허송미 시인이 받았다.

 

부산 영·호남 문인협회 김창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광주에서 부산까지 오신 문학인들께 감사를 드리며, 환영합니다.”라고 말하고, 영·호남의 문학과 소통의 출발은 2015년도에 시작으로 오늘 이 자리까지 왔다고 강조하고, 우리의 문학 정신과 화합하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후손들에게까지 이어져 나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광주 영·호남문인협회 임원식 회장 축사 하고 있다.

 

광주 영·호남문인협회 임원식 회장은 축사에서 반갑게 맞이해 주신 부산 영·호남문인협회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항상 그리움을 지니고 살다가 먼 길을 달려 이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하며 문학을 통한 지역 교류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닫는 시에는 박서현 낭송가가 ‘따뜻한 말은 꼭지가 붉다’라는 양현근 시인의 시를 낭송하며 내년에 광주에서 만날 것을 기약했다.

 

▲단체 사진

 

행사를 마친 후 부산·광주 영호남 문협의 회원들은 다함께 부산의 명소인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을 관람하고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필 사진
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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