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삼척 궁촌항내 어선홋줄 상태 점검 등 안전관리 실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10.28 13시부터 동해중부전해상 풍랑주의보 발표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동해중부 전해상은 10. 28.(월) 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 까지 바람이 9~16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5~3.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보했다.
동해중부 전해상 풍랑주의보에 따라 갯바위・방파제 일대 상습적인 월파가 발생하고 해안가 일대 너울성 파도가 지속적으로 유입이 될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구역 출입을 삼가해야 한다.
또한 위험상황시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가까운 해양경찰파출소에 신고를 당부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한 해 기상악화로 인한 연안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25회 발령하였으며, 기상악화로 인한 연안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해해경 궁촌항 수상레저 슬립웨이 출입통제 사진.
한편, 이 제도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