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협업하여 병영식당컨설팅을 추진 중인 ㈜더본코리아가 시범부대인 육군 7포병여단 758대대를 대상으로 11월 7일 장병 사기진작을 위한 특식과 빽다방 커피차를 제공했다.
이번 특식제공 행사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참석하여 장병들을 격려하고, 국방부에서 추진 중인 신세대 맞춤형 군 급식 혁신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월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병영식당 운영방식 개선과 군 급식에 적합한 조리기구 활용도 향상 방안 및 간편식 레시피 개발을 추진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컨설팅 시범부대에 지난 4월~6월간 전문인력을 상주하도록 하여 병영식당 운영실태를 확인하였다.
이번 특식은 시범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급식 경험을 제공하고 고생하는 조리병들에게 휴식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더본코리아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국방부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조리하여 균일한 수준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노하우를 보유한 ㈜더본코리아와 협력하여 군 급식질 향상과 조리병 업무부담 경감을 위한 군 최적화 급식 신메뉴 10여 종을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국방부는 병영식당 운영 개선을 위해 ㈜더본코리아와 지속 협조하여 12월 시범부대에 신메뉴를 적용해보고, 2025년 3~4개 대대급 부대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 후 조리병 업무부담 경감효과 및 장병만족도를 분석·보완하여 전 부대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군 급식 혁신을 위한 더본코리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리고 우리 장병들에게 맞춘 더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