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성북구립 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는 11월 26일부터 이용자들의 한 해 배움과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는 청춘예술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춘예술제는 일 년 간의 배움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1부 작품전시회와 2부 작품발표회로 진행한다.
11월 26일부터 4일 간 진행하는 1부 행사 ‘모던 아트 미술’, ‘캘리그라피’, ‘행복한 시니어 공예가들의 공예 작품’ 등이 전시되는 작품전시회로 운영된다.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노후를 즐기고 있는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행복한 시니어 공예가들이 330점의 작품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도슨트(docent)로 활동한다.
전시회에서는 회원들의 작품 외에도 지역의 뜨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코너도 운영되며, 전시회를 관람하는 주민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찻자리와 겨울 간식도 준비된다.
한편 2부 작품발표회는 300여 명의 발표자와 관람자들이 어우러지는 송년회 행사로써 12월 3일에 월곡동에 위치한 예수비전교회에서 진행된다.
회원들이 악기 연주 및 댄스 · 숟가락 난타 등의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으며 뮤직에듀벤처의 크리스마스 메들리 축하공연도 선보인다. 또한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동참 후원릴레이를 통해 회원들이 마련한 500만원의 성금이 성북구에 전달되는 등 연말을 훈훈하게 하는 따뜻한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