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금)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오른쪽 첫번째), 김삼두 한국마사회 실장(왼쪽 첫번째)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여 장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1월 29일(금)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 2학기 푸른등대 한국마사회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저소득 우수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5천만 원을 기탁하여 한국장학재단 기부금 사업에 참여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기탁받은 기부금을 재원으로 2024년 2학기 푸른등대 한국마사회 기부장학사업을 통해 저소득 우수 장학생 25명을 선발하여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삼두 한국마사회 실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요즘, 부모들의 보육부담을 덜어주는 일은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일”이라며,“바쁜 학업에도 불구하고 돌봄이 절실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학습지원 등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대학생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고 싶어 장학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는“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를 실천해온 대학생을 위해 기부해주신 한국마사회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은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히며,“장학생들이 기부처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사회에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푸른등대 한국마사회 기부장학금을 수혜받은 학생은 “어려운 시기에 푸른등대 한국마사회 기부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200만 원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더욱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한국마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이루어 사회에 도움이 되는 구성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