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문화의 날 행사 모습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1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새로운 청렴 문화 조성에 힘쓴 청백리 서포터즈를 격려하고,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한다.
지난 4월 80·90년대생 MZ세대 교사, 지방공무원 20명으로 구성한 ‘청백리 서포터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청렴 문화를 확산·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이들은 청렴 정책이나 아이디어만 제시하는 단순한 서포터의 역할을 넘어, 주도적으로 ‘청렴 문화의 날’ 행사를 기획하는 등 청년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청렴의 가치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해 왔다.
특히, 학생들과 함께한 청렴 연계 수업·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블로그로 알리며,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힘썼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서포터즈 20명, 김동현 감사관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캠페인 모습 사진.
우수활동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 올해 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운영 방향 협의 등을 통해 ‘청백리 서포터즈’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청백리 서포터즈의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조성한 새로운 청렴 문화는 우리 교육청의 청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청백리 서포터즈와 함께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하며, 청렴이 부산교육 가족 모두에게 최우선 가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