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 허일 이사장은 대한민국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 연합회가 주관하는 '제54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의 지난 13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경상남도가 시·도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을 23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이혁 작가의 “한식의 세계화(금속분야)”가 국무총리상, 박경희 작가의 “환생(섬유분야)”가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은 이번 제54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대통령기를 수여 받았으며, 개인상 부문에서 국무총리상 1점, 국가유산청장상 1점, 장려상 7점, 특선 7점, 입선 13점 등 총 29점의 공예작품이 수상했다.
▲대통령기를 전달받고 있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1971년에 시작된 이래 올해 54회째를 맞고 있으며, 공예발전과 함께 성장한 유서 깊은 행사로 매년 우수공예품을 발굴·선정하고, 전시를 통해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경상남도는 입상자 수 및 개인상 수상 등급에 의해 평가되는 ‘시·도 단체상 부문’에서 지난 2018년, 2019년, 2020년에는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대통령기를 영구 보관하고 있으며, 2021년, 2022년에단체상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23년, 2024년에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기념 단체 사진.
허일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 차석호 국장님과 경남도청 관계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단체부문 최우수상 수상으로 경상남도 공예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이를 통해 경상남도 공예문화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