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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호남문인협회, 제9회 영호남문학상 시상식 성료

▲부산영호남문인협회 김창식 회장 환영사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영호남문인협회(회장 김창식)는 24일 오전 10시 해암뷔페 9층 대강당에서 제9회 영호남문학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민의례 사진.

 

이번 시상식은 부산영호남문인협회 류경자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식 회장를 비롯해 협회 임원, 회원,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부산영호남문인협회 발전을 위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여는 시 배월영 낭송가가 김창식 시인의  ‘섬진강에는 진한 피가 흐른다 를 낭송하고 있다.

 

식전 행사로는 ▶배월영 낭송가(대한낭송협회 대표)가 여는 시로 ‘섬진강에는 진한 피가 흐른다/김창식 시인’을 낭송 ▶통기타 연주 김옥균 연주가 ▶우쿨렐레 풍경소리 악단 김여경 외 6명의 연주 ▶색소폰 연주 양옥선 이사 외 5명의 연주가 있었고, 본 시상식을 진행 후 노정숙 낭송가의 ‘어쩌면 좋지/ 윤보영’ 닫는 시 낭송으로 마무리했다.

 

▲김옥균 시인 통기타 연주하고 있다.

 

김희영(국립해양박물관 운영본부장)은 인사말에서 뜻깊은 제9회 영호남문학상 시상식을 맞아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쉼 없는 창작활동을 해오신 수상자들께 축하를 전한다. 또한 영호남문인협회의 김창식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우리 문학의 발전과 사회의 서정 분위기가 함양되고 있음에 감사와 응원을 보내며, 더욱 아름다운 서정의 세상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당부했다.

 

▲양윤형 시인 본상 수상 기념사진.

 

본상을 받은 양윤형 시인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영광스럽습니다. 시상식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제 작품을 깊이 있게 읽어주시고 격려해 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여 좋은 작품으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부산영호남문인협회 김창식 회장은 제9회 영호남문학상 시상식에서 "역사와 시대에 걸맞은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영호남 문학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참 문학의 이정표를 정립하고자 영호남문학상을 제정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고 시상하며, 열악한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협회 문예지의 문호를 넓혀 기성 작가는 물론 신진 작가들의 글도 다양하게 수록하고, 참여와 동반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영호남문학상이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호남문학상은 앞으로도 지역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문학 교류를 활성화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자 단체 사진.

 

제9회 영호남문학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본상: 시, 양윤형 시인▶우수상: 권명해 시인, 육은실 시인▶작품상: 시, 곽현의 시인(수필가), 김윤분 시인 (수필가), 박근호 시인▶신인상: 시 권종근 시인, 여청모 신인(수필가), 곽현의 시인(수필가), 지상협 시인(수필가) ▶부산시장 표창장, 시조 박우지아, 시조 우아지

 

▲단체 사진.

 

▲김병국, 김경아, 이선임, 이윤정, 박종한, 류경자 우쿨렐레 연주하고 있다.

 

▲류태경, 최영희, 최원수, 심점덕, 양옥선 색소폰연주 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
김기준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