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4 (금)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3.4℃
  • 맑음서울 -0.4℃
  • 맑음대전 -1.6℃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2.6℃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0.3℃
  • 맑음고창 -4.2℃
  • 맑음제주 2.7℃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5.1℃
  • 맑음금산 -4.4℃
  • 맑음강진군 -3.1℃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서울/경기/인천/강원

화성특례시, ‘화성양감연료전지 발전소’1단계 상업 운전 개시...시간당 19.8MW 생산

시간당 전력생산량 19.8MW...연간 5만 5천여 가구 사용 가능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양감면 송산리에 위치한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인 ‘화성양감연료전지’의 1단계(19.8MW)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생산 전력은 시간당 19.8MW로, 연간 생산량은 166.5GW이다. 이는 매달 약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 5천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앞서 시는 2023년 4월 한국플랜트서비스, SK에코플랜트, 삼천리와 ‘공동사업개발협약’을 체결하고, 양감면 송산리 소재 시유지 20,197m2에 4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를 2단계에 걸쳐 추진해왔다.

 

지난해 1월 ‘화성양감연료전지’ 1단계 공사가 착공된 후 1년여 만에 상업 운전이 시작됐다.

 

 

생산된 전력은 향후 20년간 한국전력에 고정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전력 수요가 높은 화성시에 안정적으로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화성시 전력 자립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까지 모두 완공되면 약 9만 3천여 가구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화력발전 대비 연간 23만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양감연료전지 발전소가 2단계까지 무사히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화성특례시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충으로 탄소중립 실현 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a

프로필 사진
한원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