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방문 현장 점검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6일 김해시 진례면 시례리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장을 방문해 방제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허동원 위원장, 권혁준 부위원장, 권요찬 의원(진영읍, 한림면), 조봉환 의원(주촌·진례면, 장유2동) 등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해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또 현장에서 방제 작업을 수행하는 관계 공무원, 산림 보호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허 위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산림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는 만큼 철저한 방제와 예방이 중요하다”며 “도와 시가 협력해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방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현재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목 제거, 예방적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 방문 현장 점검 사진.
이날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점검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조한 겨울철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실천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내 산림과 환경 보전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