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13~14일 이틀간 부산광역시교육청 영양교육체험센터(금정구 회동동)에서 초·중·고등학교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80명을 대상으로 ‘셰프와 함께하는 레시피 여행’ 조리체험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전문 셰프의 조리비법과 조리사·조리실무사들의 현장 조리팁을 공유하는 기회와 조리실습도 포함되었다. 13일은 조리방법별*, 14일은 주제별** 주요 메뉴 1개씩을 선정하고 셰프 조리비법과 각 팀의 조리팁을 적용하여 조리 후 전체가 시식하는 공유의 기회도 가진다.
이번 연수에서는 조리실습과 함께 ‘인바디측정 및 영양상담’, ‘요리 쭉~ 조리 쭉~ 스트레칭 교실’,‘부산의 향토음식’등의 인문강의도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조리종사자들이 건강·영양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지역음식문화 등에 관한 소양과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연수는 조리사·조리실무사들의 직무능력 제고와 이를 통한 학교급식의 맛과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문적 컨설팅과 함께 연수를 통해 공유된 현장의 귀중한 자료들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어 급식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