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미란)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신규임용 교사 650명을 대상으로 교육연수원 등지에서 ‘중등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예비 교사들이 교직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교직 윤리, 학급 경영, 학생 상담, 교수·학습 방법 등 다양한 분야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교사로서의 역할과 학교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토론과 실습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별 선배 교사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또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교육 활영법과 학생 중심 수업 설계에 대한 강의도 포함해 예비 교사들의 역랑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등 신규교사 임용예정자들이 교육자로서의 기본 역량을 탄탄히 다지고,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